오사카 여행, 정말 즐거웠죠?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인데요. 짐도 많은데 난바 에서 간사이공항 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답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저는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난바 간사이공항 리무진 버스 를 추천하고 싶어요. 미리 예매 해두면 정말 편하거든요. 오늘은 그 리무진 버스 예매 꿀팁과 탑승 장소 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리무진 버스 이용 장점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관문! 난바에서 간사이 공항(KIX)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 많으셨죠?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리무진 버스 를 정말 강력 추천 하는데요! 왜냐구요? 이용해보니 장점이 정말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리무진 버스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풀어볼게요 ^^.
환승 없는 편리함
첫째, 환승 없이 한 번에 쭉~! 이게 최고예요!
여행 막바지엔 지치기도 하고, 쇼핑한 물건들 때문에 짐이 보통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막 24인치, 28인치 캐리어에 보조 가방까지... 생각만 해도 어깨가 무거워지는데요 ㅠㅠ. 그런데 난바 OCAT(오사카 시티 에어 터미널) 2층 버스 터미널에서 리무진 버스를 딱 타면!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T1) 또는 제2터미널(T2) 국제선 출발층 바로 앞까지 정말, 정말로! 한 번에 데려다준답니다 . 지하철이나 전철처럼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복잡한 역 내부를 헤매며 환승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죠! 이건 정말 엄청난 메리트 예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편리한 수하물 처리
둘째, 무거운 짐은 이제 안녕~ 편하게 맡기세요!
리무진 버스의 또 다른 핵심 장점은 바로 ' 수하물 처리 '예요. 버스 타기 전에 승강장에 계신 직원분들이 아주 능숙하고 친절하게 짐을 받아주시거든요 . 캐리어에 고유 번호가 적힌 짐표(引換証, 히키카에쇼 라고 불러요!)를 딱 붙여주시고, 버스 아래 짐칸에 차곡차곡 실어주세요. 제가 이용했을 때는 보통 1인당 수하물 2개까지는 무료 였고, 개당 무게는 약 30kg, 세 변의 합이 200cm 이내 정도면 큰 문제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항공사 규정과는 별개니, 너무 크거나 무거운 짐은 미리 버스 회사(주로 KATE: 간사이 공항 교통 주식회사) 규정을 확인하는 센스! 아시죠~?). 공항에 도착하면 내릴 때 짐표를 보여드리고 내 짐만 딱! 받으면 끝 이에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수고? 전혀 없어요! 얼마나 홀가분하고 편한지 몰라요 :).
안락한 좌석과 쾌적한 환경
셋째, 안락한 좌석에서 편안하게 이동해요!
버스 내부 환경도 꽤나 만족스러웠어요. 좌석은 보통 지정석 으로 운영되어서(OCAT 출발 기준),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좌석 번호가 배정돼요. KTX 일반석과 비교해도 좌석 간 간격(시트 피치)이 좁지 않고 꽤 넉넉해서 다리도 편하게 뻗을 수 있었어요. 푹신한 시트 에 몸을 맡기고, 에어컨이나 히터도 빵빵하게 잘 나오니 거의 뭐... 움직이는 라운지 느낌 이랄까요? ㅎㅎㅎ. 복잡하고 시끄러운 대중교통과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 을 느낄 수 있답니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오사카 풍경을 감상하며 마지막 여유를 즐기기에도 그만이에요~. 약 50분~60분 정도의 이동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공항 도착 후 편리한 동선
넷째, 공항 도착 후 동선이 완전 편리해요!
이것도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리무진 버스는 보통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T1)의 경우 4층 국제선 출발층에 바로 내려줘요 . 항공사 카운터가 있는 바로 그 층 이에요! 제2터미널(T2)행 버스도 마찬가지로 해당 터미널 출발층 앞에 서고요. 이게 왜 좋냐면, 기차를 타면 공항역(보통 T1과 연결)에 내려서 또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층인 4층까지 이동해야 하거든요? 은근히 번거롭고 시간도 걸려요. 하지만 리무진 버스는 내리자마자 거의 바로 항공사 카운터 쪽으로 이동 할 수 있으니, 공항 내에서의 이동 시간을 확! 줄여준답니다 . 특히 비행기 시간이 임박했을 때는 1분 1초가 아쉬운데, 이럴 때 정말 리무진 버스의 진가 가 발휘되죠!!
예상 가능한 이동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
다섯째, 예상 가능한 이동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
난바 OCAT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리무진 버스의 소요 시간은 공식적으로 약 50분 으로 안내하고 있어요. 물론 도로 교통 상황, 특히 출퇴근 시간대나 특정 요일에는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한신 고속도로 4호 완간선(阪神高速道路4号湾岸線) 같은 자동차 전용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정시성이 높은 편 이에요. 신호 대기 없이 쭉 달리는 구간이 많거든요! 비용 면에서도 메리트가 있는데요, 2024년 기준으로 편도 요금이 1,300엔 이에요. 물론 특급 라피트(Rapi:t) 열차의 레귤러 시트(약 1,490엔~)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난카이 공항 급행(970엔)보다는 조금 비싸죠. 하지만 환승 없는 편리함, 수하물 처리 서비스, 쾌적한 좌석, 공항 도착 후의 편리한 동선까지 모두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선택 이라고 생각해요!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점 까지 감안하면 절대 비싼 금액이 아니랍니다~.
정리하자면, 난바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무거운 짐 걱정 없이, 환승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이동 하고 싶다면 리무진 버스 가 정말 좋은 선택지 가 될 거예요! ^^



간사이 공항 리무진 예매 방법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를 예매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예매: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
요즘엔 뭐니 뭐니 해도 온라인 예매가 대세 입니다. 특히 여행 준비할 때는 미리미리 해두는 게 마음 편합니다.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도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손쉽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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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Klook)이나 케이케이데이(KKday) 같은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이용: 한국 여행객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한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인터페이스도 익숙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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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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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언어 장벽 없이 예약부터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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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결제: 한국 신용카드나 간편 결제 서비스로 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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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 플랫폼 자체 프로모션이나 쿠폰을 적용하면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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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좌석 확보: 특히 골든위크나 연말연시 같은 일본의 성수기, 또는 주말 아침/저녁 피크 타임 에는 좌석이 매진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좌석 걱정 없이 계획대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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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과정 (플랫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동소이합니다):
1.
플랫폼 접속 후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또는 'KATE' 등으로 검색합니다.
2.
'난바(OCAT) 출발 → 간사이 공항(KIX) 도착' 노선을 선택합니다. ( 이용하시는 항공사에 맞춰 도착 터미널(T1/T2)을 확인하고 예매 해야 합니다.)
3.
탑승 날짜와 원하는 출발 시간대를 선택합니다. 시간표는 꼭! 다시 한번 확인 해야 합니다.
4.
탑승 인원(성인/어린이 구분)을 정확히 입력합니다. ( 어린이 요금 기준과 유아 무료 규정 확인 )
5.
예약자 정보(이름, 연락처 등)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합니다.
6.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 등으로 전자 바우처(QR코드 형태 등) 가 발송됩니다.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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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스 예매 사이트 이용 (Japan Bus Online 등): 다양한 노선이나 시간대를 직접 확인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일본어나 영어로 되어 있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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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리무진 공식 홈페이지 (KATE): 가장 정확한 정보(시간표, 요금, 운행 정보 등) 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직접 예매도 가능하지만 인터페이스가 한국 플랫폼만큼 친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 즉흥적인 여행객 또는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때!
"온라인 예매는 뭔가 복잡해 보여..." 하시는 분들은 현장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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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OCAT(오사카 시티 에어 터미널) 2층 티켓 카운터: 여기가 난바 출발 리무진 버스의 메인 허브 입니다. OCAT 건물 2층에 티켓 판매 카운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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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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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직접 문의하고 구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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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시간 임박해서도 좌석 여유가 있다면 바로 구매 및 탑승 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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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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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나 인기 시간대에는 원하는 시간의 표가 매진 되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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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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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목적지(간사이 공항 T1/T2), 탑승 인원, 원하는 시간 정도는 미리 메모해가면 의사소통이 수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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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발매기 이용: 티켓 카운터 주변에 자동 발매기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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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카운터 줄이 길 때 빠르게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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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고 조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금(엔화)만 사용 가능한 기기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매 시 꼭 확인해야 할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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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2024년 기준 보통 편도 성인 1,300엔, 어린이 650엔 정도지만,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니 예매 시점에 반드시! 다시 한번 확인 해야 합니다. 왕복 구매 시 약간의 할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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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난바 OCAT 출발 시간과 간사이 공항 도착 예정 시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비행기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도착 하려면, 도로 교통 상황(정체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최소 30분~1시간 정도 일찍 출발하는 버스를 예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표는 KATE 공식 홈페이지나 예매 플랫폼에서 최신 정보로 꼭!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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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확인: 이용할 항공사가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T1)인지, 제2터미널(T2, 주로 LCC)인지 정확히 확인 하고, 해당 터미널행 버스가 맞는지 예매 시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 내리면 터미널 간 이동에 시간이 소요 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지만, 상황에 맞게 현장 구매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예매 꿀팁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예매, 똑똑하게 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이걸 알고 나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예매는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예매는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요? 요즘엔 클룩(Klook)이나 케이케이데이(kkday) 같은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을 이용하는 게 정말 편리했어요. 한국어로 예약 과정을 쉽게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게다가 가끔 자체 프로모션 할인 쿠폰을 주거나 카드사 제휴 할인을 진행할 때가 있거든요? 이럴 때 잘 이용하면 정가(성인 기준 편도 1,600엔 정도)보다 약 5~10% 정도, 때로는 그 이상 저렴하게 구매 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OCAT(오사카 시티 에어 터미널) 공식 홈페이지나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거나 미리 좌석을 확보하고 싶다면 플랫폼 이용이 훨씬 마음 편하실 거예요. 가격 비교는 꼭 해보시고요! :)
최적의 예매 시점은 언제일까?
두 번째 꿀팁은 바로 예매 시점이에요! 특히 여행 성수기 시즌 (예를 들어 벚꽃 시즌인 3월 말~4월 초, 골든위크 연휴 기간, 여름 휴가철인 7~8월, 단풍 시즌인 11월, 연말연시 등)이나 주말 저녁처럼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 에는 미리미리 예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 좌석이 생각보다 금방 매진될 수 있거든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 출발일 기준으로 최소 1주일 전에는 예매를 완료 하는 편이에요. 안전하게는 2주 전쯤 예약 하면 더 좋고요. 마음 편하게 여행 준비하는 게 최고잖아요~? 혹시 깜빡했더라도 늦어도 3일 전에는 꼭! 예매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임박해서 예매하려고 하면 원하는 시간대 버스가 없어서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보통 난바 OCAT 출발 기준으로는 약 20~30분 간격으로 배차가 꽤 잦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스케줄에 딱 맞는 시간대에 타면 좋잖아요 ~!
간편한 예매 절차와 주의사항
예매 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탑승하고자 하는 날짜, 시간, 그리고 인원수를 정확하게 선택하고 입력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간혹 예매 시스템에 따라 항공편 명(ex. KE721, OZ111 등)이나 도착/출발 시간을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E-티켓을 옆에 띄워두고 진행하면 편리해요 . 결제는 대부분의 한국 여행 플랫폼에서는 원화(KRW)로 바로 진행 되니까, 복잡한 환율 계산이나 해외 결제 수수료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약 엔화(JPY) 결제가 가능한 옵션이 있다면, 결제 시점의 환율을 비교해보고 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는 센스! 다들 아시죠?! ^^ 결제 버튼 누르기 전에 최종 예약 내용과 금액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 하는 거, 잊지 마세요~!
예매 후 바우처 확인 및 사용 방법
결제를 마치고 나면 보통 이메일이나 해당 플랫폼 앱을 통해 모바일 바우처나 QR 코드 를 받게 될 거예요. 이게 바로 여러분의 버스 티켓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이걸 잘 저장해두었다가 탑승 당일, 난바 OCAT 2층 리무진 버스 티켓 카운터에 보여주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경우에는 별도 교환 없이 바로 QR 코드를 버스 기사님께 보여주고 탑승하기도 하고요. 이건 이용하는 플랫폼이나 현장 운영 방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예약 확정 시 받은 안내 메일이나 바우처에 적힌 이용 방법을 꼭! 자세히 읽어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화면 캡처를 해두거나 PDF 파일로 휴대폰에 저장 해두면, 현지에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도 당황하지 않고 보여줄 수 있겠죠?!
놓치지 말자! 운행 시간표 최종 확인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꿀팁 하나 더!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해서 끝이 아니랍니다~ 가끔 버스 운행 시간표가 예고 없이 변경 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태풍이나 폭설 같은 기상 악화가 있거나, 특별한 행사 등으로 인해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는 더더욱 변동 가능성이 있죠. 그러니 여행 출발 며칠 전에 리무진 버스 공식 홈페이지나 예매했던 플랫폼에 접속해서 최종 운행 시간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 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제가 예전에 새벽 비행기 타려고 첫차 시간 딱 맞춰 예약했는데, 출발 이틀 전에 확인해보니 첫차 시간이 15분 정도 당겨진 적도 있었거든요! 하마터면 놓칠 뻔했죠 ^^;; 특히 새벽이나 심야 시간대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더더욱 최종 확인이 필수 입니다!
좌석 지정 및 탑승 팁
아참, 대부분의 리무진 버스 예매는 좌석 지정 기능이 없어요 . 티켓을 교환하거나 QR 코드를 보여주고 나서 선착순으로 탑승해 빈 자리에 앉는 시스템 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니까 창가 자리를 선호하거나 일행과 꼭 붙어 앉고 싶다면, 버스 출발 시간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최소 15~20분 정도 미리 탑승장에 도착해서 줄을 서는 게 좋겠죠?!
난바 리무진 버스 탑승 장소
핵심 탑승 장소: OCAT
난바에서 간사이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는 바로 OCAT(오사카 시티 에어 터미널) 에서 탑승합니다! 여기가 핵심이에요!! 기억해주세요! :)
OCAT 위치 및 찾아가는 방법
OCAT은 JR 난바역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러 '난바역'들이 있어서 처음 오사카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요 ^^; 꼭 'JR 난바역'을 기억 해주셔야 해요! 리무진 버스 타는 곳은 이 JR 난바역과 바로 연결된 OCAT 건물 2층 에 있습니다. 1층에서 헤매시면 안 돼요~ 2층입니다!
찾아가실 때는 주변 표지판을 잘 살펴보시면 되는데요, 'OCAT' 혹은 'Airport Limousine Bus(空港リムジンバス)' 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 쭉~ 가시면 된답니다. 보통 영어, 중국어, 그리고 반갑게도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표지판만 잘 따라가시면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 그래도 혹시 길을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주변 역무원이나 안내 데스크에 "오-캿(OCAT) 어디에요?" 또는 "쿠코 리무진 바스(공항 리무진 버스)는 어디서 타요?" 라고 여쭤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겁니다. JR 난바역을 목표로 잡고 이동하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 이에요.
주의사항: 다른 난바역과 구분하기
난바 지역에는 정말 다양한 노선의 역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대표적으로 특급 라피트 열차를 탈 수 있는 난카이 난바역 , 그리고 지하철 미도스지선/요츠바시선/센니치마에선 난바역 , 또 긴테츠/한신 오사카난바역 까지! 와~ 정말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죠?! @.@ 하지만 간사이 공항행 리무진 버스는 오직! Only! JR 난바역과 연결된 OCAT 2층에서만 출발한다는 점! ⭐이거 정말 별표 다섯 개짜리 중요한 정보예요⭐ 다른 난바역 근처에서 "어? 버스 정류장이 어디 있지?" 하고 헤매시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특히 난카이 난바역은 라피트 타는 곳이지, 리무진 버스 타는 곳이 아니라는 점, 꼭 구분 해주세요!
OCAT 2층 터미널 및 승강장 정보
OCAT 2층에 도착하시면, 생각보다 꽤 넓고 쾌적한 버스 터미널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여러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 승강장들이 번호와 함께 쭉 늘어서 있는데요, 우리가 타야 할 간사이 공항(KIX)행 버스 는 보통 5번 승강장 근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건 절대적인 건 아니에요! 현지 사정이나 시간대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도 있으니, 터미널에 도착하시면 꼭! 반드시! 전광판이나 승강장 앞 안내 표시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
승강장 번호는 눈에 잘 띄게 크게 표시되어 있고, '간사이 공항행(関西空港行き)' 또는 영문으로 'Kansai Airport (KIX)' 라고 목적지가 명확하게 적혀 있으니 일본어를 모르셔도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각 승강장 위쪽이나 주변에 설치된 디지털 전광판에는 다음 버스 출발 시간, 현재 운행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니까, 탑승 전에 꼭! 확인하고 맞는 버스인지 체크하세요! 혹시 예매한 티켓이 있다면, 티켓에 적힌 시간과 승강장 번호도 다시 한번 대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장 주변 편의시설
탑승장 주변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혹시 저희처럼 미리 예매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근처에 리무진 버스 티켓 발권 카운터나 자동 발매기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거나, 목이 말라 간단한 음료수를 사고 싶을 때를 대비해 화장실이나 자판기, 작은 편의점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니 잠시 숨 돌리기에도 괜찮습니다.
도착 시간 관련 팁
아무리 지도 앱이 잘 되어 있고, 길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처음 방문하는 복잡한 터미널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시간을 지체할 수 있어요.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혼잡한 시간대에는 이동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리무진 버스 출발 예정 시각보다 최소 15분에서 20분 정도는 미리 OCAT 2층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 드려요! 그래야 여유롭게 승강장도 찾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캐리어 같은 큰 짐도 미리 정리해둘 수 있거든요. 비행기 시간 놓치면 큰일 나잖아요?! ㅠㅠ 미리미리 서둘러서 나쁠 건 전혀 없답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조금 일찍 도착하는 습관! 중요해요 ^^
최신 정보 확인 방법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가장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최신 정보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공식 홈페이지나 OCAT 공식 홈페이지를 직접 확인 하시는 거예요. 가끔 예고 없이 운행 시간표가 변경되거나, 공사 등의 이유로 탑승장 위치가 임시로 변경되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여행 출발 전에, 혹은 버스 타러 가기 직전에 한 번 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체크 해보시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여행의 마지막 관문인 공항 가는 길, 차질 없이 편안하게 이동해야 하잖아요~?! 체크! 또 체크! 잊지 마세요~!
이제 난바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리무진 버스 로 편안하게 이동하는 방법 , 확실히 아셨죠? 복잡한 환승 없이 한 번에 공항까지 갈 수 있다 니 정말 매력적이에요. 알려드린 예매 꿀팁과 탑승 장소 정보 꼭 확인 하셔서, 여행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어요. 무거운 캐리어 끌고 힘들이지 말고, 리무진 버스로 쉽고 빠르게 공항까지 가보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을 응원할게요!